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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건들/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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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호남신학대학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식품건조기로 말린 사과 어머니께서 과일을 말려서 먹고 싶으시다고 전화가 오셨다.건조기 좀 알아봐 달라고. 인터넷 검색 해보니 리큅 이라는 회사 제품이 잘 팔리고 있었다.LD-918B 라는 모델을 인터넷에서 구입하고(목요일 저녁 입금, 금요일 택배출발, 토요일 택배 받았음 ㅎㅎ)어머니께 전해드리러 집으로 슝슝~ 아! 가격은 118,000원 줬다. 리큅 홈페이지에서 세일중이었음. 토요일 밤에 사과를 썰어서 12시간 정도 말렸더니바삭바삭 새콤달콤한 사과 말림이 완성!!! 맛있다. 자주 해먹어야징~~
벗님들 (곽진언, 김필, 임도역) - 당신만이 최근에 이렇게 소름돋게 하는 음악이 없었다.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 아리랑의 구슬픈 느낌이 노래에 뭍어 있다.
이별의 온도 - 2010 월간 윤종신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찬 바람은 그때 그 바람 잘 살아가고 있냐고 다 잊은 거냐고 내게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정말로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고 그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 게 넌 어때 떠난 사람아 주머니를 찌른 두 손은 맞잡을 누가 없는 건데 추워서 그런 것처럼 그냥 무심하게 잘 사는 것처럼 날 그렇게 가려줘 요즘 더 부쩍 추워졌어 떠나갈 때의 너처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다 잊은 것 같다는 너의 안부 뒤에 내 미소는 거짓말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고 그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 게 넌 어때 모진 사람아 이제 더 그립다고 너무 더디게 이별하고 있다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온도는 추억이 되어 바람은 너를 데려와 이 계절이 가면 따뜻한 바람 내 곁에 ..
이제 그만 싸우자 -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 허각, 정은지 온종일 전화기만 쳐다보다가 네 문자만 기다리다가 괜한 자존심 때문에 잠도 못 이루는 건지 너 없이도 난 괜찮을 것만 같았고 다 잘 지낼 줄 알았는데 왜 그게 아닌 내 맘은 네 걱정만 하는지 사실은 그 별것도 아닌 이유로 너를 떠나서 후회해 네가 내 곁에 와서 먼저 말해줘 너도 나와 같다면 이 여자는 왜 이 여자는 왜 도대체 잊을 수가 없는 여자인지 떠나간 뒤에도 자꾸만 나를 울리는지 이 남자는 왜 이 남자는 왜 잊질 못해 죽어도 안돼 다시 한번 또다시 한번 말할게 이제 그만 좀 싸우자 이번엔 정말로 다 끝일 거라고 전화번호를 바꿔도 이미 내 습관들도 못난 모습도 너를 닮아버렸어 이 여자는 왜 이 여자는 왜 도대체 잊을 수가 없는 여자인지 떠나간 뒤에도 자꾸만 나를 울리..
미쳐 버릴 것 같아 - 연규성 미쳐 버릴 것 같아 - 연규성 시간 속에 남겨진 것처럼 사랑한 기억들을 헤매이다가 그저 멍하니 니 생각이 나면 참았던 아픈 눈물이 터질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심장이 멈춘 것 같아 사랑이 기억이 우리 추억이 어떻게 날 떠나 가슴 저릴 것 같아 널 잊지 못할 것 같아 사랑이 기억이 너의 모습이 슬픈 영화처럼 밀려와 가슴이 먼저 알아 사랑은 눈물로도 지울 수 없다고 날 보며 웃던 너의 미소가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아 미쳐버릴 것 같아. 심장이 멈춘 것 같아 사랑이 기억이 우리 추억이 어떻게 날 떠나 가슴 저릴 것 같아 널 잊지 못할 것 같아 사랑이 기억이 너의 모습이 슬픈 영화처럼 밀려와
와... 큰일날뻔 했다 이메일이 이런게 좋구만.전송취소 기능이 있다니. 술먹고 나면 조심해야겠다.감정을 숨길수가 없으니.
요즘 꿈을 자주 꾼다. 어제는 차에 불이 붙는 꿈을 꿨다.꿈속에서 광주 신세계 백화점 옆 유스퀘어 주차장에서차를 세워 뒀다가 탔는지, 아님 차를 타고와서 주차 한 후였는지 모르겠지만,갑자기 본네트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이상해서 본넷을 열고 차에서 나가 차 앞으로 가니배기 매니폴드가 빨갛게 달궈지면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주변에 사람들이 소화기를 들고와서차에 붙은 불을 꺼 줬다. 근데 그때 드는 생각이"아... 차 바꿔야 되나? 이렇게 차가 익어버렸는데 어떻게 고치지?" 이런 생각들을 했다힐링카 최사장에게 전화 해서 차좀 가져가라고 전화를 했는데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꿈에서 깬것 같다. 차가 불타는 꿈이 좋은꿈이라고 하던데뭔가 좋은일이 있으려나?
그냥 그냥 있었던 일 선물받은 다육식물이름은 Crassula rupestris ssp. marnierana cv수주성이라고 부르고 미니 무을녀 라고도 한다.이름이 어렵네. 오늘은 스타벅스 무료음료 받는날.15주년 이라고 3~4시 사이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를 무료로 나눠줬다.첨단에 스타벅스 생긴지 1년도 안되서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다.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받았음.
안경이 부러짐 매주 월요일은 연구실 족구 경기가 있는 날.운동 시작전에 몸풀고 있던 내 얼굴로 인준이가 찬 공이 날라왔다.네트 밖에 서있던 날 그렇게 잘 맞출줄이야; 3년간 잘 써오던 안경테가 부러졌다.안경알만 두번 갈아 쓰던 안경테. 맘에 들어 계속 사용했었는데. 새로 바꾼 안경은 9만5천원을 줬다. 안경알까지 포함해서.요즘은 기존에 쓰던 안경태가 안나온다고 해서, 가장 비슷한 걸로 골랐다.4일째 쓰고 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어 어지럽다.같은 도수로 만든건데 이상하다. 결국 일주일 뒤에 안경알을 다시 바꿨다;;좀더 좋은 안경알로. 니콘 NL2 AS 라는데 안경알만 65,000 원 ㅠㅠ눈이 고급을 찾네
진짜 장마 시작 비오는걸 좋아하던 사람이 생각난다.어느 비오던 날 같이 비맞으며 걷던 기억도. 연구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빗방울이 멋지게 튀는걸 찍어보려 했으나 실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보자 연구실에 아메리카노 만드는 장비가 있어서,밖에 나가 커피숍에서 커피 사먹는게 돈아깝다.우유가 몸에 안맞아서 어차피 아메라카노 밖에 안먹는데.나중에 혼자살면 꼭 구입하고싶은 물건중에 하나. 커피콩은 왕싼커피에서 대량구입.요번콩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케냐 AA가 너무 비싸서 대안으로 구입. 분쇄기에 콩을 넣는다. 볶은콩이다. 분쇄기. 분쇄정도는 초미세 (Fine) 로.버튼을 누르면 우위이이잉~ 커피 추출기구에 분쇄된 커피를 넣고눌러준다. 꾹꾹. 반듯하게. 물이 부족하면 좀 채워주고. 추출 시작.웅웅웅웅~ 텀블러에 얼음을 받아두고 커피를 넣어준다. 바로 분쇄한 커피로 커피를 내리면 우유 거품같은 것 (크레마 라고 하더라) 이 생긴다. 맛있게 먹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