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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건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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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 고려조 삼계탕 초복이 오기 3일전에 미리 다녀온 삼계탕 집.한그릇 뚝딱 해치웠으나 아직도 몸에 힘이 없다. 비실비실.
광주 연잎밥 정식 '소박한 수연' 토요일 연구미팅 후에뭐 맛있는거 없을까, 어디갈까 의견만 분분하던 때에차는 내가 운전하니, 갑자기 생각나서 갔음 1인분에 12,000 원으로 대학원생 월급에 비해 한끼로 좀 비싸긴 하지만;주말에 가끔 이런것도 먹고 해야지. 여친이 없으니 밖으로 이런거 먹으러 다닐일이 없다. 깔끔해서 좋다. 음식도 깔끔하고 다 뭔가 깨끗하다.물론 음식도 맛있고.
주말에 내뱃속에 들어간 음식들 토요일 저녁에는 순천에 다녀왔다.친구가 날 찾아서 가봤더니 심심해서 같이 밥먹잔다.밥은 니가 사라. 돌깨마을 이라는 순두부 집에 갔다. 난 쫄면 순두부.쫄면 정말 좋아한다. 밑반찬들. 순두부가 나오면 날계란을 넣으면 된다.2개 넣으려다 1개만 넣었음. 와우. 이 비쥬얼!순두부 찌개에 쫄면이 들어가다니!이건 신세계야. 밥은 돌솥밥이라 누룽지도 됨!아우 맛나라. 장마가 시작되어 계속 비가 오고 있음. 저녁은 첨단 LC타워 내에 '떡대'튀김류가 정말 맛있음. 바삭바삭.면류는 별로 ㅋㅋ 쫄면, 냉면은 그냥 그럭저럭. 튀김과 돈까스는 정말 짱 맛있음.
첨단지구 월계동 '59년 왕십리' 학교근처라고 하기엔 좀 멀고, 그렇다고 걸어가기 먼거리는 아니고애매한 거리에 있는 첨단 원조 먹자골목!! LC타워에서 장고분 쪽으로 쭉 들어가다가 숭덕고 건너편 쪽에 있는 고기집이다.비오는날 생각나서 간 '59년 왕십리' 같이 간 8명을 다 찍긴 했는데 얼굴 반쪽만 나온사람 둘 ㅋ 뒷고기 또는 모듬을 자주 먹는다갈매기살은 '돈꿔줘' 로 가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