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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건들/여행

2015년 8월 부산여행


부산여행 첫째날


베트남 음식중에 '분짜'라는 음식이 있다

불맛이 나게 구운 고기와 마른 베트남 쌀국수 면을 육수에 담가 먹는 건데 베트남 쌀국수 집에 가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서울과 부산에 '분짜'를 하는 음식점이 있었다.

부산에 간 이유도 이 '분짜'를 먹기 위해서다.


분짜를 파는 부산 수영구의 판타스틱포!



사장님이 피규어를 좋아하시나 보다.

가게에 들어가면 건담과 원피스 관련 피규어가 엄청 많다.



분짜 '소' 사이즈와 스프링롤을 시켰다.

여기 분짜는 베트남 하노이와 다르게 냉육수를 준다.






사진이 띄엄띄엄; 사람이 들어있는 사진이 많아서 올릴게 별로 없다.


분짜 다 먹고 광안리 해수욕장 앞 카페에 왔다.

커피스미스 라는 체인점인데 바닷가를 보며 차를 마시니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또다시 휙! ㅋㅋ 태종대로 이동했다.

기차 타려면 1시간 30분 기다려야 한다길래 구슬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힘내서 걸어 올라감!




신선바위! 너무 멋있다!




다시 휙휙 ㅋ

남포동 왔다! 1천원짜리 츄러스 하나 먹고!



국제시장도 돌고 부산타워도 보고




남포동 골목쪽에서 먹은 순대볶음

고기순대는 처음인데 그럭저럭 먹을만함. 상호명은 '오보레'

배고파서 그런지 그냥 다 맛있었다. 태종대에서 한참 걷고, 국제시장 남포동 부평시장 2시간 돌고 엄청 힘들었다. 



옆 음료 가게에서 수박쥬스도 하나 샀다. 맛남 ㅎ 달다



더베이 101도 왔다. 사람 엄청 많았음.






둘째날. 해동용궁사 왔다.





점심은 돈까스 퐁듀가 있는 '테루' 왔다.

NC 백화점 안에 있다. 이것도 서울이랑 부산밖에 없더라.



냉모밀은 별로.




치즈 퐁듀 돈까스는 맛있었다. 



여자친구, 어머니 선물도 삼.

입생로랑이 전남, 광주에는 없음.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에서 겟!



감천 문화마을도 감!




엄청 줄서 있던 어린왕자 있는 곳. 그냥 다른사람 찍고 옴.

여기서도 엄청 걸었다. 길을 잃고 내려가 버려서 -_-;



역시 마지막은 밀면! 맛있다. 남포동 할매가야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