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ta Weltax, Kodak TMAX 400

Welta Weltax

중형 폴딩 필름 카메라 이고 Welta 라는 독일 회사에서 제작되었다.

내가 가진 모델은 위 사진과 구성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생긴건 비슷하다

1) 셔터 : Prontor-S B, 1~1/300s

2) 렌즈 : Carl Zeiss Jena Tessar 75mm f/3.5

스펙에 저 둘밖에 쓸게 없다니 ㅋㅋ

몇개 더 적자면, 필름실에 판을 덧대어 6x6 규격을 6x4.5로 바꿀 수 있다.

뒷판에 구멍이 2개 열려 필름종이에 씌여진 필름카운터를 규격별로 볼 수 있다.

뷰파인더도 6x6, 6x45 둘 중 하나 고를 수 있고, 간단하게나마 시차보정이 가능하다.

다중노출 방지 기구가 들어있지 않아서, 사진을 찍고 미리 필름을 다음 장으로 감아두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다중 노출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ㅎ

6x6 규격으로 찍으면 120 필름에서 총 12장을 얻을 수 있다.

필름은 TMAX400으로 촬영

Carl Zeiss T코팅의 위력인지,

Novar 렌즈 보다 컨트가 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얻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