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센서 교체 (광주 힐링카 모터스)

비만 오면 또는 날씨가 습해지면 엔진 체크등에 불이 들어왔다.

차를 좀 달려주면 엔진 체크등이 사라졌기에, 어디에 물이 들어갔거나, 주행하면 마르면서 문제가 사라지는 걸로 생각했다.

근데 최근에는 차가 울컥거리고, 악셀레이터를 밟아도 차가 안나가고, 급기야 아이들 상태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주넷 구계시판 '질문 및 답변' 에서 검색해보니, 산소센서 문제인 것 같아 최사장님 연락해서 힐링카로 출발했다.

산소센서 교환한지 2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고장이다 ㅠㅠ

스캐너 물려보니 산소센서 이상이라고 나온다.

차 리프트에 띄운김에, 사진기도 가져간 김에 하체 사진 많이 찍어뒀다.

99년식 티뷰론의 하체.

엔진 아래쪽

배기 파이프 에서 산소센서 제거 하고, 새 교환품 주문해서 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등속조인트는 양쪽 다 재생품으로 교환한지 2년이내.

차체 바닥. 언더코팅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양호하다.

조수석 앞바퀴 부분.

사이드 부분에 부식이 진행되었고, 저번에 로워암 교체하다가 센터맴버 구멍이 부식으로 날라가서;; 땜빵한 자리가 보인다.

힐링카 모터스 최사장님이 큰돈 안들이고 튼튼하게 수리 잘 해 줬다. 센터맴버 교체하는거 보다야 낫지.

운전석 앞바퀴 하부상태. 이정도면 양호. 로워암, 타이로드 앤드, 활대링크 교환 했었다. 

조수석 뒷바퀴 하부.

여기서 보면 나쁘지 않지만, 사이드 스커트 부분에 부식이 심하다.

운전석 뒷바퀴 하부.

여기는 뭐... 손댈수가 없다. 그냥 이대로 타야지.

활대링크와 리어맴버 교체한게 보인다.

운전석 사이드 스커트 뒷부분. 여기는 현대차 고질병이다.

물이 고여서 안빠지니 부식이 심한 부분.

고치려면 돈이 많이드니 손을 못대고 있다.

산소센서 도착했으니 교체.

힐링카 모터스 최사장님 애마인 01년식 스펙트라 수동. 8년동안 이것저것 다 고치고 타셨단다.

스펙트라 동호회에서 만난게 인연이었으니. 최사장 차 좀 보자.

내차랑 다르게 사이드 부식이 없다 ㅠㅠ

차관리를 엄청 잘한듯. 겨울마다 하부세차 해줬단다.

기어 변속 쉬프트는 새거네.

이차는 좌우 사이드 부식이 없다. 01년식 인데... 부럽다 ㅠㅠ

엔진룸. 나도 저거하고싶다. 쇽옵서버.

Driving Owners Club (D.O.C)

아우, 차 뒷태가 그냥 스포츠카네.

방음 잘되어 있다고 트렁크도 열고 자랑함. 앰프가 어쩌구...

주유구를 매우 강조함.

방음이 잘되어 있어서 차안이 아늑하다. 10만킬로 밖에 안뛰었네. 내차는 이제 20만인데 ㅋ

최사장이 이차를 판다고 한다. 내가 차가 없었으면 이차 샀을텐데. 관리가 잘되어 있는 차라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