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했다 조르키씨.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 셔터막은 오래되서 고무가 갈라지기 시작했지만,
나중에 빛이 새는게 보이면 교체해 줄 생각이다.
셔터는 B, 1/25, 1/50, 1/100, 1/250, 1/500 밖에 없네;
렌즈는 FED 렌즈. 이름은 N-61 이고 52mm f/2.8 스펙을 가지고 있음.
필름 넣는 방법도 살짝 특이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
거리계는 잘 동작 하고 있는건가?
셔터 카운터 리셋 하는것도 몰라서 찾아보고,
사진 다 찍고 셔터 감는 레버도 뭔지 몰라 찾아봤다.
생각보다 무겁고 크지만, 계속 찍어보고 싶게 만드는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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